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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0-09-14 10:03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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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 등 폐기물 12만4000개를 전국 18개 장소에 2년 4개월째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부는 야외에 나와 있고, 방수포 일부가 훼손된 채 폭우에 노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라돈침대 사태 이후 수거된 제품들이 보관돼 있는 충북 충주의 한 창고 모습. [김영식 의원실 제공]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등에서 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8년 5월 라돈 사태 발생 이후 수거한 라돈 방출 제품 12만4000개를 현재까지 업체 야적장, 창고, 컨테이너 등에 보관 중이다. 보관 장소는 서울 강서구·관악구, 경기 광명·남양주 등 7개 시와 인천 서구·부평구, 대전 서구, 부산 남구, 강원 원주, 충남 천안 등 전국 18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관량이 가장 많은 곳은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 야적장(약 7만5000개)이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수거 제품들이 전국에 흩어져 보관 중이란 사실이 해당 지역 목록과 함께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며 “1급 발암물질이 2년 넘게 잦은 폭우와 태풍 등을 겪으며 방치돼 지역 주민 건강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16일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 공터에서 관계자들이 라돈 매트리스 해체작업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원안위 측은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보관상태의 건전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야적장에 보관 중인 제품은 입구에 환경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하고 2개월마다 현장점검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우·태풍으로 인한 오염 우려에 대해선 “자연재해에 대비한 특별점검으로 관리상태를 개선하고 보관장소 인근 토양 및 빗물 시료를 분석해 특이 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야적장 보관 제품들의 경우 방수포 일부가 훼손된 채로 지난달 초 또 폭우를 맞았고, 일부 창고에선 제품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우려다. 가장 많은 제품이 있는 대진침대 야적장은 훼손된 방수포 보수와 로프 고정 작업 등이 폭우가 다녀간 뒤(지난달 12~18일) 이뤄졌다. 원안위가 창고 외부로 제품이 노출된 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 것도 폭우 이후인 8월 중순 무렵이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도시가 다 잠길 만큼 비가 왔는데 야적장 인근 토양검사에서 특이사항이 없었다거나 그 뒤에 보수가 이뤄졌다는 것만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없다”며 “최대한 빠른 폐기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김영식 의원실 제공]

폐기해야 할 라돈 제품을 아직 방치한 이유는 관련 규정 마련이 지지부진해서다. 환경부는 처음 라돈침대 사태가 일어난 지 2년을 훌쩍 넘긴 지난달에야 관련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관련 연구용역이 끝난 시점도 사태 1년여 뒤인 지난해 7월이었다.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 후 매립, 불연성 제품은 밀봉 후 매립하기로 한 폐기 방법을 놓고 전문가 및 시민단체들의 이견도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매립지 인근 주민 협의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늦춰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폐기까지는 앞으로도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며 “서둘러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제대로 된 폐기 계획을 마련했으면 이렇게 2년 넘게 일을 끌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할 일도 없었다. 탈원전에는 그렇게 신경 쓰면서, 정작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지지부진한 것은 현 정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수거된 라돈 검출 제품들이 보관돼 있는 걍기 광주 창고의 모습. [김영식 의원실 제공]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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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모집, 구민 생활 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위해 지난 7월13일부터 1차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 1213명을 모집, 43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실직자,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500명(청년 60명, 일반 440명)으로 10월12일부터 12월12일까지 2개월 동안 1일 3~8시간, 주 5일로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특기)·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 행정업무지원,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 자격 정보 등을 심사하여 선발할 예정,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7일 발표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희망일자리를 제공, 고용 충격을 완화,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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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첫 양산차 모델 '루시드 에어'. 루시드 모터스 홈페이지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최근 첫 양산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의 세부 사양을 공개하면서 테슬라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시간을 내세운 루시드가 품질과 서비스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테슬라의 아성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현재 양산차 모델로 개발한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미국 현지에서 시험 생산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 차량을 본격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루시드는 최고경영자(CEO) 피터 롤린슨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테슬라 모델S 수석 엔지니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으로 근무한 바 있다.

루시드는 지난 9일 루시드 에어의 세부사양을 공개했는데 테슬라의 고급형 모델S와 비교해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시간을 확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현재 단계에서 테슬라를 넘어설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전기차 브랜드로 언급되고 있다. 피터 롤린슨은 “전기차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 것”이라며 “루시드 에어 고급형 모델의 에너지 효율성은 테슬라 모델보다 17%가량 좋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루시드 에어는 1분 충전에 32㎞씩, 20분이면 총 483㎞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미 환경보호청(EPA) 등급 기준 832㎞를 달성했다. 이는 현재 양상되고 있는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테슬라의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가 지닌 약 647㎞의 주행거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루시드 측은 루시드 에어의 가격이 8만~16만9000달러(약 9500만~2억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 에어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다. 또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처럼 2.5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인 ‘드림 드라이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루시드가 순수 전기차 업체의 한계를 극복하느냐가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판매와 고객 서비스가 온라인 위주로 진행돼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없지 않다. 마감이나 내구성 등 품질도 기존 완성차 업체들보다 미흡하다는 게 불만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루시드가 테슬라를 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기존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를 본격 출시한다”며 “루시드의 경쟁 상대는 테슬라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업체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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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십만회 분량 이미 제조"

뉴시스
【다보스=AP/뉴시스】앨버트 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의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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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13일(현지시간)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우리는 이런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이미 (백신) 제조를 시작했고, 수십만회 분량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백신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와 관련해 임상시험 참여자는 3만명에서 4만4000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우리는 백신 안정성에 대해 매우 편하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3상 임상시험에서) 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10월 말까지 백신의 효능을 알 수 있을 확률이 6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제조한 코로나19 백신은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앞서 바이오엔테크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우구어 자힌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0월 중순이나 11월 초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준비가 마무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자힌 CEO는 “우리가 개발하는 백신은 탁월한 성적을 보여줬다”면서 “이 백신이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모더나/미국 국립보건원(NIH),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종이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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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전현무가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는 조선의 끝에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 아버지와 아들 흥선대원군과 고종의 라이벌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설민석은 흥선대원군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게 된 아들 고종과 며느리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명성황후는 시아버지 흥선대원군이 직접 뽑은 며느리. 하지만 최악의 시아버지, 며느리 관계로 역사에 기록되며 결국 파국을 맞게 됐다.

설민석은 "고종은 아버지가 밉고, 명성황후는 시아버지가 밉다. 공통의 적을 두고 손을 잡았다. 이성 간의 사랑보다는 정치적 조력자에 가깝다. 물론 사랑도 하지만, 결혼을 하면 이성 간의 사랑을 초월한다. 여자친구를 위해 죽을 순 없지 않냐"고 말했다.홀짝게임

이에 전현무는 곧바로 "왜냐"고 되물었고, 김종민은 "죽을 거냐"고 질문했다. 이혜성과 공개 연애 중인 전현무는 당황하면서도 "그게 다르냐. 아내를 위해서는 죽을 수 있고, 여자친구 위해서는 못 죽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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