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FX시티

파워볼게임실시간 파워볼재테크 하나파워볼 하는방법 주소 바로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0-07-31 13:37 조회2회 댓글0건

본문


j7.gif




[일간스포츠 최주원]
이미지 원본보기

아역 배우 출신 김희정이 카멜레온 같은 파격 변신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최근 디지털 매거진 '제로원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Nature's Resurrection In The Spring'라는 테마로 기획됐으며, 김희정은 화려한 꽃송이처럼 관능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쌍꺼풀 짙은 두 눈이 서너배로 커보이는 짙은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패션 등을 과감히 소화했다.

김희정의 화보 및 메이킹 영상 등은 제로원매거진 공식 SNS에서 만날 수 있다.

최주원 기자
류현진. 사진=UPI연합뉴스
류현진. 사진=UPI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몸상태는 문제 없다. 경기 준비가 부족했다."

천하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도 2경기 연속 부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하지만 4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9안타 5실점을 허용하는 난조 속에 강판됐다. 투구수는 93개.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의 올시즌 평균자책점은 8.00까지 치솟았다.

류현진은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 구속 저하를 느꼈다"면서도 "몸상태는 이상이 없다. 경기 준비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곧 정상적인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시즌은 정규시즌이 60경기에 불과한 초미니 시즌이다. 컨디션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려줄 시간이 없다. 이미 류현진이 출전 가능한 정규시즌 경기수는 10경기 남짓으로 줄어들었다. 경기수가 예년의 37% 수준으로 줄어듬에 따라 올시즌 연봉이 약 740만 달러(약 88억원)가 됐지만, 류현진은 토론토의 최고 연봉자이자 1선발 에이스다. 자신의 위치에 걸맞는 활약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90.7마일(약 146㎞), 평균 구속은 88,9마일(약 143.1㎞)에 불과했다. 류현진 스스로도 변화구 비중을 70% 가까이 끌어올리는 등 소극적인 피칭으로 일관했다. 투구수 93개 중 직구는 29개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절반 이상(17개)이 싱커였다. 직구가 위력을 잃으니 변화구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날 류현진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스탈린 카스트로를 비롯한 워싱턴 타자들은 류현진의 변화구를 집중적으로 노렸다.

류현진은 "상대 타자들이 변화구에 타이밍을 잘 맞췄다. (전략을)바꿨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코너워크를 잘해야하는데, 한쪽으로 치우쳤다.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는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반성했다.

류현진의 다음 경기 일정은 현재로선 미정이다. 토론토는 오는 1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4연전을 앞두고 있었지만, 필라델피아 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견되면서 해당 일정이 취소, 연기됐다.

류현진. 사진=UPI연합뉴스

류현진. 사진=UPI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애플 스토어에 걸려있는 애플 로고. [AFP=연합뉴스]
'뭘 해도 되는 집안'
30일(현지시간) 2분기(4~6월) 실적발표를 한 애플을 보면 이런 평가가 나올 만하다. 애플의 2분기 매출은 597억 달러(약 71조4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고, 주당 순이익(EPS) 역시 2.58달러로 시장 예상치(2.04달러)를 넘어섰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전 부문 성장…맥은 21%, 아이패드는 31%
애플의 각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자.(괄호 안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분) 애플은 아이폰뿐 아니라 서비스·액세서리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냈다.파워볼사이트


주력 사업인 아이폰의 매출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증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11의 판매량이 양호하고, 보급형 아이폰SE의 출시 효과로 코로나19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충분히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애플은 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플뮤직(월 9.99달러), 애플 뉴스플러스(월 9.99달러), 아이클라우드(저장 공간에 따라 월 0.99·2.99·9.99 달러) 등 애플의 각종 구독형 서비스가 애플의 전체 매출에도 도움을 줬다는 얘기다.

애플의 개인용 PC '맥'과 태블릿 '아이패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경제 수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맥과 아이패드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1% 매출이 늘어났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 등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노트북과 태블릿 수요가 급증한 까닭이다.

4대 1 액면분할 발표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불확실한 시기에 애플의 제품이 고객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애플이 끊임없는 혁신을 해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실적공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상승하며 주당 400달러를 넘어섰다. 실적발표 직후 애플은 "주식 한 주를 4주로 쪼개는 '4대 1' 액면분할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유튜버 ‘에브리씽애플프로’가 최신 IT기기 소식에 밝은 18세 개발자 맥스 웨인바흐의 도움을 얻어 최근 제작한 아이폰12(가칭)의 유출 렌더링 이미지. 여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을 LG이노텍이 제작한다. [사진 유튜브 계정 @EverythingApplePro]
애플 실적은 코로나19의 악영향에서 비껴갔지만, 올 9월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신작 '아이폰12'(가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9월이 아닌 10월쯤 출시될 전망이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판매 시작은 9월 대비 몇 주 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처음 썼던 2017년 아이폰X 때처럼 공개와 출시 사이 한 두달 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은 9월 초 공개됐지만, 11월에 미국·중국 등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아이폰12는 10월쯤 판매 예상
아이폰12는 애플의 첫 5G 아이폰일 가능성이 크다. 5G 스마트폰을 지난해 먼저 내놨던 삼성 입장에선 하반기 업황이 상당히 어려워질 전망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업자 역시 노트20보다는 아이폰에 보조금을 몰아줄 가능성이 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화웨이(27.3%), 애플(21.4%), 삼성(17.8%) 순으로 예상했다.

2010년 뮤지컬 데뷔, '뮤지컬돌'로 성장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8월23일까지

[서울=뉴시스] 김준수. 2020.07.31.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10년 1월26일은 한국 뮤지컬계의 분기점으로 통하는 날 중 하나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날이다.

김준수는 '뮤지컬돌'(뮤지컬+아이돌)의 상징이다. 매력적인 쇳소리가 깃든 '철성(鐵聲)'을 보유한 그는 가창력은 물론 클라이맥스에서 객석을 집어삼킬 만한 카리스마, 그리고 이미 정평이 난 춤 실력으로 뮤지컬에 특화된 배우라는 평을 듣는다.

'지킬앤하이드'로 유명한 미국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자신의 다른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한 김준수 버전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세계 다른 곳의 '드라큘라' 배우들에게도 그의 영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김준수는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평단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자인기상, 골든티켓어워즈 관객투표 인기상과 뮤지컬 남자배우상,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남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 더뮤지컬어워즈 신한카드 인기스타상, 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 대상 등을 받았다.

김준수 이전에도 뮤지컬에 데뷔한 아이돌은 있었다. 그런데 그의 뮤지컬계 등장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업계 판도를 바꿨다. 실력 있는 K팝 아이돌들의 뮤지컬 진출 판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줬다는 것이 첫 번째, 아직 산업화가 덜 된 뮤지컬계에 대중음악팬과 한류 팬을 끌어들여 시장 자체를 키웠다는 것이 두 번째다.

내달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하면서 역시 많은 역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세종문화회관의 안정된 방역과 더불어 관객들이 공연장을 믿고 찾을 수 있게끔 이끌고 있다. 한층 더 안정된 연기력으로 객석에 위로를 건네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준수. 2020.07.31.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최근 수송동에서 만난 김준수는 "10년 전에는 기술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기술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끄집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워볼중계

김준수가 뮤지컬 데뷔작이기도 한 '모차르트!'로 세종문화회관에 오른 건 꼭 10년 만. 2011년 성남아트센터 '모차르트!' 앙코르 공연에 올랐고, 그간 '디셈버 : 끝나지 않는 노래'와 '엑스칼리버'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밟긴 했다. 하지만 그간의 숙성을 증명하기 위해 10년 전 같은 장소에서 공연한 같은 작품은 더할 나위 없다.

"매번 '모차르트!'를 하면서 위안을 받았어요. 처음 출연했을 당시에는 제 안에 진 응어리를 풀어줬는데, 지금은 위안을 받고 있죠. 저와 똑같이 데뷔를 한 작품이라, 더 감격이에요.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상황이 좋지 않잖아요. 물론 방역 절차를 철저하게 하고 있지만 번거로움을 감당하시면서 발걸음 해주시는 관객분들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죠."

그간 김준수는 '천국의 눈물',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등을 통해 현실적인 연기도 선보였지만 주로 토드(죽음), 드라큘라, 도리안 그레이, '데스노트' 탐정 엘 등 그로테스크한 초현실적 캐릭터로 호평을 들었다. '저런 세상의 이야기도 있구나'는 감동에 무게감이 실렸다. 그런데 최근 들어 '엑스칼리버'의 아서왕, 그리고 다시 출연한 '모차르트!'에서 성장 서사를 보여주며 현실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도 탄력이 붙었다.

뮤지컬 무대는 김준수에게 남다른 성장서사 그 자체다.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을 때 뮤지컬배우로 변신, 새로운 길을 보여줬다. 다수의 미디어를 포함 그를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았을 때 받아준 곳이 바로 뮤지컬이었다.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가 "왜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지 않나요?"라는 울부짖음은 결국 김준수의 것이었다.


[서울=뉴시스] 김준수. 2020.07.31.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뮤지컬은 적어도 공정하게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게 해줬어요.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줬죠. 그래서 위안을 받은 것 같아요. 사실 뮤지컬 시작 전에는 감히 뮤지컬 출연은 상상도 못했어요. 아이돌 가수들이 뮤지컬에 출연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출연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좋지 않은 소리를 듣고 시작했던 때죠."

'모차르트!' 출연을 제안했던 EMK뮤지컬컴퍼니에 처음에는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전달했던 이유다. "두렵고 제가 잘할 수 있을 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다 별이 총총 떠 있던 어느날 새벽, EMK에서 전달해준 대본을 그냥 들춰봤는데 넘버 중 하나인 '황금별' 가사에 빠져버렸다. 모차르트에게 자유의 기회를 열어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이 그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며 불러주는 노래. 기존 커튼콜 곡인 '나는 나는 음악' 대신 코로나19 시국에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고자 이번 시즌에 커튼콜 곡으로도 뽑힌 넘버다.

"황금별이 떨어질때면 / 세상을 향해서 여행을 떠나야 해 / 북두칠성 빛나는 밤에 / 저 높은 성벽을 넘어서 / 아무도 가보지 못한 그 곳으로 / 저 세상을 향해서 날아봐 / 날아 올라."


[서울=뉴시스] 김준수. 2020.07.31.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모차르트는 천재라는 점만 빼고 저와 상황이 다 비슷한 거예요. 가사를 보고 눈물이 났죠. 성벽을 뚫고 뛰쳐나가서 날아오르고 싶은 건 제 마음이었거든요. 사실 당시 농사 짓고 살자는 이야기도 했던 거 같아요. 그냥 절 있는 그대로 봐주시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죠. 모차르트 역을 빌려서 세상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할 수 있겠구나는 생각에 용기를 냈죠."

뮤지컬 데뷔하는 날, 처음 동방신기로 데뷔했을 때와 비슷하게, 아니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저 혼자니까요. 그 때는 그룹이었고 옆에 멤버가 있어서 의지를 했지만 뮤지컬 데뷔는 혼자니까 너무 떨렸어요."

그래서 이미 5년 전에 자신이 계속 뮤지컬에 출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쑥스러워했다. "객석이 매진됐다고 들뜨지 않았어요. 객석이 차지 않았다고 불행해지도 않았죠. 제 상황은 누가봐도 감사해야 하는 인생이기 때문이에요. 다만제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상심했죠."

뮤지컬 출연을 년 단위로 계획해온 것이 아니라 매번 "이 작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라며 걱정을 해왔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우여곡적을 겪고, 제 자신도 탄탄해지고, 점차 배워가면서 뮤지컬을 더더욱 사랑하게 돼 놓을 수 없는 끈이 됐다"고 애정 어린 고백을 했다. "처음에는 형, 누나만 있었는데 이제 제가 형, 오빠가 됐다"며 미소지었다.

5만석 일본 도쿄돔 등 대형 아레나에 숱하게 올랐던 그지만 몇천석 뮤지컬 공연장 무대에 서는 것이 더 떨린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콘서트는 잘하는 못하든 제가 책임을 지면 되잖아요. 그런데 뮤지컬은 다른 배우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 더 조심해야죠. 저 때문에 어긋나면 무너질 수 있다는 압박감이 있고, 그 부담감은 게임이 아니죠."


[서울=뉴시스] 김준수. 2020.07.31.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책임감 있는 든든한 뮤지컬배우로서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김준수는 갈수록 다재다능해지는 뮤지컬배우들을 보면서 뿌듯하다고 했다.

"10년 전만 해도 성악 위주의 획일적인 모습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랩 하는 뮤지컬도 있고 R&B처럼 부르는 뮤지컬도 있고, '서편제' 같이 국악하는 뮤지컬도 있고 다양해졌죠. 말 그대로 종합예술에 어울리는 거죠. 한 종목이 아니라 UFC(종합격투기대회)처럼 태권도, 무에타이 등 다양함이 한 무대에 서는 느낌으로 변했어요."

여러 아이돌들이 뮤지컬 활동에 나서는 모습도 뿌듯하다. 김준수는 동방신기 활동 당시 일본에서 한국 남성 아이돌은 일본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불문율을 깬 가수이기도 하다. 이후 다른 한류그룹들도 잇따라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그런 상황들이 감사했고, 지금도 감사해요."


[서울=뉴시스] 뮤지컬 '모차르트!'. 2020.06.18.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자신의 개성을 지키는 것과 뮤지컬에 동화되는 상황의 양쪽 줄타기를 점차 발전해온 것 같다는 김준수는 앞으로 꼭 주연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일찍부터 생각해왔다. "이미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받고 있거든요. 나중에 모차르트 아버지 역으로 출연하면 정말 기쁠 거 같아요. 뮤지컬 연출은 언제가 해보고 싶어요."

뮤지컬배우로서 10년을 잘 일구어온 만큼, 앞으로 10년은 어떻게 내다보고 있을까. 그런데 김준수는 "바로 앞의 일도 내다볼 수 없다"며 신중했다.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서 살아왔거든요.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성공 가도를 달려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뮤지컬에서도 저를 찾아주시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매번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했고, 부끄럽지 않게 여기까지 왔죠. 그래서 제 자신이 조금은 기특한 부분도 있어요. 하하. 하지만 앞으로 10년도 알 수 없어요. 먼산을 보는 것은 사치에요. 무사히 완주하기를 바랄 뿐이죠."

톱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면서도 겸손한 김준수는 지금까지 이를 악물고 버텨냈다. 뮤지컬에 잠시 눈 돌린 아이돌이 아닌 뮤지컬을 정말 사랑하는 뮤지컬배우로서 인정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배우로서 인정 받고 싶기 때문에, 뮤지컬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했고, 그래서 최고의 뮤지컬을 하고 싶었죠. 열과 성의를 다해온 것에 대해 인정을 해주신 10년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뉴시스] 뮤지컬 '드라큘라'. (사진=뉴시스 DB) 2019.11.11 realpaper7@newsis.com
김준수의 그런 열정과 성의는 그동안 출연해온 8편의 출연작이 모두 국내 초연이라는 사실이 증명한다. 자신에게는 새로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해온 노력 자체가 용기라는 얘기다. 그래서 그가 출연해온 뮤지컬 타임라인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2010년 '모차르트! = "왜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지 않나요?" 작품을 축약하는 이 대사는 당시 자유를 갈망하는 김준수의 심경을 대변하는 말이기도 했다. 자유를 표상하는 록의 찢어진 청바지, 힙합의 레게머리 등은 자유를 갈망하는 모차르트 몸짓에 현대적인 해석의 상징을 더했다.

▲2011년 '천국의 눈물' =가수 조성모가 2000년 내놓은 3집 타이틀곡 '아시나요'의 뮤직비디오를 모티브로 삼은 창작 뮤지컬.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 병사와 미군 장교, 베트남 여성의 순탄하지 않은 사랑을 그렸다. 한국군 '준'을 맡은 김준수는 세세한 감정 표현력을 보여주며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해나갔다.

▲2012년 '엘리자벳' = 엘리자벳을 평생 따르며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토드'(죽음)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김준수는 자신의 별칭인 시아준수, 토드를 합친 '샤토드'로 불리며 이 캐릭터의 원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 가수 김광석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김준수는 공연연출가인 지욱을 맡았다. 김광석의 애틋한 곡들은 김준수의 철성이 섞인 애절한 목소리를 만나 새 생명력을 얻었다. 20대와 40대를 오가는 연기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서울=뉴시스] 뮤지컬 '엑스칼리버'. 2019.06.27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14년·2016년·2020년 뮤지컬 '드라큘라' = 400년동안 사랑하는 여자를 잊지 못하는 드라큘라로 변신, 호평을 들었다. 상대역과 차진 호흡으로 애절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내공을 발휘하기도 했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도 김준수의 보컬에 척척 감겼다. 2016년, 2020년에서는 더욱 깊어졌다.

▲2015년 '데스노트' = 뛰어난 추리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을 맡았다. 김준수는 뛰어난 가창력에 들숨과 날숨을 더 불어넣었는데 범인을 잡고자 하는 엘의 간절한 욕망이 자연스레 반영됐다. 기괴하고 선하면서도 내면에는 또 다른 욕망이 꿈틀대는 엘을 능숙하게 소화했다.

▲2016년 9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 원작인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추상적인 내용으로 무대화가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변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게 되는 충격적인 이야기. 김준수는 그간 '엘리자벳'의 '토드', '드라큘라'의 '드라큘라', '데스노트'의 '엘(L)' 등 추상적인 캐릭터에서 발군의 역량을 뽐내왔는데 도리안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라는 수식에서 보듯, 김준수의 아이돌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장면들은 팬들을 현혹시켰다.

▲2018년 12월 '엘리자벳' = 군 복무를 마친 뒤 뮤지컬 복귀작. 2012년 초연, 2013년 재연 당시 선보였던 샤토드의 명불허전 귀환이었다.

▲2019년 '엑스칼리버' = 영국의 건국 신화를 담은 '아서왕 이야기'가 바탕이다. 평범하게 살다가 왕의 운명을 힘들게 받아들이는 아서는 완전무결한 존재가 아니다. 용의 기운을 타고 난 그는 순간마다, 불 같은 성격을 드러낸다. '용의 불길을 다스려 숨결을 가져와'야 하는데 이런 그의 성정은 갈등을 만들어낸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서는 성장한다. 동시에 김준수의 성장도 도드라진다. 아서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내면의 연기력까지 필요한 캐릭터인데, 김준수는 공연의 전체 리듬을 파악하고 연기 톤의 강약을 조절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년 연속 최고 권위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는 7월 30일(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21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의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의 수록곡 'Cat & Dog'로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올랐었다. 이로써 2년 연속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슈퍼루키'라는 평가를 입증했다.파워사다리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8월 30일 M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등 총 21개 부문에 대해 후보자를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15개 부문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그 외 6개 부문은 전문가의 선정으로 시상이 이뤄진다.(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배효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