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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0-11-18 13:02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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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구축함에서 신형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해당 미사일은 조만간 일본에도 배치돼 동아시아, 태평양, 미 본토로 이어지는 대북 미사일 방어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 것으로 관측된다.파워볼게임


16일(현지시간) 하와이 북동부 해상에 있는 존 핀 해군 전함에서 SM-3블록2A 요격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 미 미사일방어청]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에서 쏘아 올린 SM-3블록2A로 모의 ICBM을 요격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MDA에 따르면 가상 ICBM은 16일 오후 7시50분쯤 남태평양 마셜군도에 있는 콰절레인 환초의 로널드 레이건 탄도미사일 방어시험장에서 발사됐다. 이후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 장비가 장착된 미 해군 구축함 '존 핀'(DDG-113)은 지휘통제전투관리통신(C2BMC) 체계를 통해 추적 데이터를 받은 뒤 신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을 쏘아올려 가상 ICBM을 격추했다.

미 미사일방어(MD) 체계의 두뇌에 해당하는 C2BMC는 적 미사일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MDA는 “하와이 방어 시나리오 중 하나인 C2BMC를 통한 원격전투 능력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FTM-44로 명명된 이 시험은 당초 지난 5월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이번 시험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해상 함정에서 요격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점이다. 미국은 2017년 5월 지상발사 요격미사일로 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처음 성공한 뒤 이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미국의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와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이 함께 개발한 SM-3블록2A로 함정 요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번에 처음 입증했다.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은 “이지스함의 SM-3블록2A 프로그램과 관련, 이번 시험 결과는 믿을 수 없는 성취이자 중요한 이정표”라며 “해상 기반 요격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미사일 위협에 대항하는 대비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과 일본 등 외신은 북한에 초점을 맞춰 이번 시험을 해석했다. AP통신은 “이번 요격 시험 성공이 북한의 특별한 관심을 끌 것 같다”고 관측했다. 교도통신도 “ICBM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을 겨냥해 미국 하와이와 본토의 방어 능력을 보여주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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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미국이 구축함에서 신형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 미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한 해당 미사일은 조만간 일본에도 배치돼 동아시아, 태평양, 미 본토로 이어지는 대북 미사일 방어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 것으로 관측된다.


16일(현지시간) 하와이 북동부 해상에 있는 존 핀 해군 전함에서 SM-3블록2A 요격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 미 미사일방어청]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에서 쏘아 올린 SM-3블록2A로 모의 ICBM을 요격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MDA에 따르면 가상 ICBM은 16일 오후 7시50분쯤 남태평양 마셜군도에 있는 콰절레인 환초의 로널드 레이건 탄도미사일 방어시험장에서 발사됐다. 이후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 장비가 장착된 미 해군 구축함 '존 핀'(DDG-113)은 지휘통제전투관리통신(C2BMC) 체계를 통해 추적 데이터를 받은 뒤 신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을 쏘아올려 가상 ICBM을 격추했다.

미 미사일방어(MD) 체계의 두뇌에 해당하는 C2BMC는 적 미사일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MDA는 “하와이 방어 시나리오 중 하나인 C2BMC를 통한 원격전투 능력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FTM-44로 명명된 이 시험은 당초 지난 5월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이번 시험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해상 함정에서 요격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점이다. 미국은 2017년 5월 지상발사 요격미사일로 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처음 성공한 뒤 이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미국의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와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이 함께 개발한 SM-3블록2A로 함정 요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번에 처음 입증했다.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은 “이지스함의 SM-3블록2A 프로그램과 관련, 이번 시험 결과는 믿을 수 없는 성취이자 중요한 이정표”라며 “해상 기반 요격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미사일 위협에 대항하는 대비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과 일본 등 외신은 북한에 초점을 맞춰 이번 시험을 해석했다. AP통신은 “이번 요격 시험 성공이 북한의 특별한 관심을 끌 것 같다”고 관측했다. 교도통신도 “ICBM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을 겨냥해 미국 하와이와 본토의 방어 능력을 보여주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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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머니투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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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담당관실로 차출했던 부장검사를 근무 하루 만에 다시 일선으로 복귀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조사 지시에 반발하자 법무부는 이 부장검사를 법무부 감찰 업무에서 내쫓아 원래 소속 지검으로 돌려보냈다.

18일 머니투데이 더엘(theL)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감찰관실에 파견 온 김용규 인천지검 형사1부장은 하루 만에 인천지검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부장은 지난 13일 추 장관이 최근 잇따라 내린 감찰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감찰관실에 파견됐다. 김 부장은 근무 첫날 대검에 직접 찾아가 윤 총장을 직접 조사를 하고 오라는 지시를 받고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게임

그러자 추 장관은 근무 하루 만에 김 부장검사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다.

한 검사는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것 같으니까 파견복귀를 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사가 파견 갔다가 바로 되돌아 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 했다.

이후 김 부장검사에 앞서 감찰관실에 파견된 평검사 2명은 전날 오후 대검을 찾아 윤 총장 감찰 조사를 위한 면담을 요구했다가 대검의 반발로 되돌아갔다. 이들은 공문이 담긴 밀봉된 봉투를 들고 윤 총장에 대한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측은 '절차에 따라 설명을 요구하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며 검사들을 되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검 정책기획과장은 검사들이 가져온 공문 봉투를 다시 법무부에 돌려줬다고 한다. 대검은 류혁 법무부 감찰관에게 항의했으나 "금시초문"이란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추 장관이 류 감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그 밑의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에게 '윤석열 직접 조사'를 지시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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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재계회의 주최 측이 제공한 마스크 착용
조양호 회장 이어 韓美 재계 가교 역할 나설 듯
"선친이 기여한 한미 재계 교류 발전 이어갈 것"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제32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2일차'에 참석해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받은 뒤 발언하고 있다. 2020.11.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18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2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공로패를 대리 수상하기 위해 총회장을 찾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검은 스트라이프 양복에 회색 계열 넥타이를 맨 다소 평범한 차림이었다.

그러나 얼굴에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새겨진 검은 바탕의 마스크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공로패 대리 수상 이후 총회장 밖에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건물을 빠져나갈 때까지 해당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진그룹과 전경련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한미재계회의 주최 측에서 참석자들에게 제공한 제품이다. 해당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정면에서 봤을 때 왼쪽에 성조기가, 오른쪽에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양국 우호 증진을 상징하는 마스크를 쓴 조 회장의 모습에 재계 안팎에선 생전 한·미 양국 재계의 가교 역할을 했던 조양호 선대회장이 연상된다는 평이 나왔다. 조 회장은 이날 선친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조원태 회장은 공로패 수상 이후 소감을 통해 "누구에게 기억되는 삶을 사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라며 "특히 한미재계회의에서 선친을 기억해주고 양국 간 재계 발전을 위해 했던 공로를 인정해주니 더 그 의미가 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앞에 코로나19를 비롯해 단일국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양국이 난관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공로패를 간직하며 조 회장께서 살아생전 힘쓰시고 기여한 일들을 잘 기억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 재계 교류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제32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2일차'에 참석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에게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18. yesphoto@newsis.com


조양호 선대회장은 생전 양국 경제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1998년 외환위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27대를 구매한 것은 한미 기업 간 우호 협력의 선례가 됐다.

2000년에는 미국 델타항공과 함께 대한항공을 포함한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 4개 항공사가 참여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출범을 주도했으며, 델타항공과의 오랜 협력을 기반으로 2018년 5월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를 시작해 두 항공사의 동반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고인은 또한 지난 2017년 L.A. 중심가에 높이 335m, 73층 규모의 1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 윌셔그랜드센터를 개관시킴으로써 L.A.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및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양국 경제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선친의 뜻을 이어 조원태 회장도 B737 맥스 사고 이후 신규 계약에 어려움을 겪던 미국 보잉사와의 의리를 지킨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의 가장 큰 모델 보잉787-10 항공기를 20대 도입하고, 보잉787-9 항공기를 추가로 10대 더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보잉과의 대를 이은 끈끈함을 드러냈다.

당시 대한항공 측은 대규모 항공기 도입이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인 것은 맞지만, 보잉과의 파트너십을 염두에 둔 조원태 회장의 의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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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조의 부인인 효의왕후 김씨가 필사한 ‘만석군전’과 ‘곽자의전’. |문화재청 제공

중국 한나라 경제 때의 인물 중에 석분(기원전 220~124)이 있다. 벼슬을 하면서도 사람들을 공경하고 예의를 지켰고, 무엇보다 아들 넷이 모두 높은 관직에 올랐던 인물이다. 부귀영화의 상징이며, 당연히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그 석분의 일대기로 전해지는 것이 ‘만석군전’이다. 또 당나라 무장 중에 곽자의(697~781)라는 인물이 있다. 안녹산의 난을 진압하고 토번(吐蕃·티베트)을 정벌하는데 공을 세운 장군이다. 곽자의 역시 노년에 많은 자식을 거느리고 부귀영화를 누린 인물의 상징이다. 그의 일대기가 ‘곽자의전’이다.


효의왕후 김씨는 발문에서 “가문의 평안과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필사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제공

조선조 정조(재위 1776~1800)의 부인인 효의왕후 김씨(1753∼1821)는 조카 김종선(1766~1810)에게 <한서>의 ‘만석군전’과 <신당서>의 ‘곽자의전’을 한글로 번역하도록 했다. 그런 다음 번역된 내용을 정성스럽게 필사하기 시작했다(1794년). 효의왕후는 두 자료를 필사한 이유를 ‘가문의 평안과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라 밝혔다. 효의왕후는 발문에서 ‘충성스럽고 질박하며 도타움은 만석군을 배우고, 근신하고 물러나며 사양함 은 곽자의와 같으니, 우리 가문에 대대손손 귀감으로 삼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어필책은 가문의 평안과 융성을 기원한 왕후와 친정식구들의 염원이 담긴 자료라 할 수 있다.


효의왕후 어필과 어필을 담은 오동나무 함.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18일 바로 이 효의왕후 김씨의 한글 글씨인 ‘만석군전·곽자의전’과 조선시대 대형불화, 사찰목판 등 5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왕후 글씨의 보물지정은 2010년 ‘인목왕후 어필 칠언시’(보물 1627호)이후 두번째이다. 인목왕후(1584~1632)는 선조(1567~1608)의 계비이다.

박수희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연구관은 보물로 지정예고된 효의왕후 한글글씨를 두고 “왕족과 사대부 사이에서 한글 필사가 유행하던 18세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자 정제되고 수준 높은 글씨체를 보여준다는 점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황정연 연구사는 “왕후가 역사서의 내용을 필사하고 발문을 남긴 사례가 극히 드물고, 당시 왕실 한글 서예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 1808년 18명의 화승들이 참여해 제작한 작품이다.|문화재청 제공

이 자료는 효의왕후가 한글로 쓴 ‘만석군전’과 ‘곽자의전’ 본문, 효의왕후의 발문과 왕후의 사촌오빠 김기후의 발문이 담긴 ‘곤전어필(坤殿御筆)’이란 제목의 책, 그리고 책을 보관한 오동나무 함으로 구성된다. 함에는 ‘전가보장’(傳家寶藏·가문에 전해 소중하게 간직함), ‘자손기영보장’(子孫其永寶藏·자손들이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함)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번에 함께 보물로 지정 예고된 경남 ‘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 및 함’은 1808년(순조 8년) 화승 18명이 참여해 제작한, 높이 10m 이상의 대형불화다. 석가여래삼존과 석가의 제자인 아난존자와 가섭존자, 부처 6존이 그려져 있다. 경남 하동 쌍계사 소장 목판 3건은 문화재청이 비지정 사찰 문화재의 가치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전국 사찰 소장 불교문화재 일제조사’를 통해 찾아낸 유물이다.


전국 사찰소장 문화재 조사에서 발굴해낸 경남 하동 쌍계사 소장 목판 3건. 역시 보물로 지정예고됐다.|문화재청 제공

이 중 ‘선원제전집도서 목판’은 지리산 신흥사 판본(1579)과 순천 송광사 판본을 바탕으로 1603년 승려 약 115명이 참여해 총 22판으로 제작됐다. ‘원돈성불론·간화결의론 합각 목판’은 고려 승려 지눌(1158∼1210)이 지은 불경인 ‘원돈성불론’과 ‘간화결의론’을 1604년(선조 37년) 지리산 능인암에서 판각해 쌍계사로 옮긴 목판이다. 총 11판이 모두 갖춰져 있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은 1455년에 주조한 금속활자인 을해자(乙亥字)로 간행한 판본을 바탕으로 1611년 능인암에서 판각돼 쌍계사로 옮겨진 불경 목판이다. 총 335판의 완질이 전해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파워볼게임

이기환 선임기자 lk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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