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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0-09-09 09:35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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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대한항공이 여객기 좌석을 떼고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보잉777-300ER 기종을 처음으로 화물 노선에 투입했다.

코로나19사태 이후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 항공기 KE9037편이 지난 8일 밤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같은 날 밤 10시 미국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한다고 9일 밝혔다.

목적지인 콜럼버스는 미국 내 의류기업과 유통기업의 물류센터가 집중된 새 화물 거점으로 글로벌 항공사들이 항공화물 수요 확보를 위해 각축을 벌이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동남아시아 화물 노선망 등과 연계해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의류 등의 화물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동행복권파워볼

대한항공은 이번 화물 전용 항공편 투입을 위해 코로나19사태로 멈춰선 여객기 중 2대를 화물 수송이 가능한 항공기로 개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에 여객기 좌석을 떼서 객실 바닥에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하는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 국토부는 제작사인 보잉의 사전 기술 검토와 항공안전감독관의 적합성·안전성 검사를 거쳐 지난 1일 승인했다.

보잉777-300ER 여객기는 일반적으로 항공기 하단의 화물 적재 공간에 약 22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여기에 승객이 탑승하던 항공기 상단의 객실 좌석(프레스티지 42석, 이코노미 227석)을 제거해 약 10.8t의 화물을 추가로 실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여객기에 화물을 싣기 위해 복잡한 기내 전기배선을 제거하고 화물을 고정할 수 있도록 바닥에 규격화된 잠금장치도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로 운휴 중인 보잉777-300, 보잉787-9, A330-300 등 여객기의 벨리(하부 화물칸) 수송을 적극 활용했다. 지난 4월부터 승객 없이 화물만 수송한 여객기 운항 횟수는 월평균 420회, 월평균 수송량은 1만2000여t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고효율 대형 화물 기단 강점을 활용해 화물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지난 2분기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사상 최악의 적자를 냈지만 대한항공은 14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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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Lesmeister, Rick Archuleta

Tim Lesmeister, right, and Rick Archuleta, of the Clovis Fire Department, put out hotspots left behind by the Creek Fire Tuesday, Sept. 8, 2020, in Tollhouse, Calif. (AP Photo/Marcio Jose Sanch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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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벨라루스 야권지도자 우크라이나로 강제출국
벨라루스 정부, 시위대 무력화 나선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실종됐던 벨라루스 야권지도자 마리아 콜레스니코바의 소재가 확인됐다. 벨라루스 정부는 콜레스니코바가 우크라이나로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국경에서 체포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벨라루스 야권과 국제사회에서는 강제 출국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억류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야권 여걸 3인방 가운데 한 명인 콜레스니코바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콜레스니코바는 전날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괴한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납치의혹이 제기됐다.


벨라루스 야권지도자 마리아 콜레스니코바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콜레스니코바는 지난 8월 벨라루스 대선에서 2위를 차지한 대선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의 선거캠프 활동가로 활약했었다. 티하놉스카야 선거 캠프에는 코레스니코바 외에도 베로니카 체르칼로 등이 선거 참모로 활약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여성들로 구성된 이들 3인방은 벨라루스는 물론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었다. 선거 후 부정투표 논란 속에서 티하놉스카야와 체르칼로 등은 리투아니아로 피신했지만, 콜레스니코바는 벨라루스에 머물면서 야권의 구심축 역할을 했었다.

콜레스니코바 외에도 전날 조정위원회 등에서 활동중인 안톤 로드녠코프와 이반 크라프초프 등도 실종됐는데, 이들은 모두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루스 국영방송은 콜레스니코바 등 3명이 전날 우크라이나로 출국을 시도, 콜레스니코바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3인을 태운 차량이 국경으로 다가오더니 콜레스니코바를 내팽겨치고 우크라이나로 건너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제 사회에는 사실관계를 다르게 파악하고 있다. 심지어 친벨라루스 성향을 보였던 러시아 언론마저 벨라루스 정부 공식 설명과 상반된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정부가 콜레스니코바를 강제 출국 시키려 했지만, 그녀가 자신의 여권을 찢어버려 내보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콜레스니코바의 자진망명 시도를 부인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내무부 차관은 "벨라루스 정부가 야권을 이끌던 인사들이 시민들을 버리고 탈출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강제 출국을 시도했다"면서 "(다른 2명의 남성과 달리) 콜레스니코바의 경우에는 강제 출국을 못했는데, 이유는 이 용감한 여성이 출국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로드녠코프와 크라프초프의 입국은 확인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강제 출국 시도를 두고서 벨라루스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야권 인사들을 해외로 내보내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지난 대선 이후 한 달째 이어지는 벨라루스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서 지금까지 최소 4명이 목숨을 잃었고 7000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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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노동당 당원들에게 함경남북도 태풍 피해 복구 지원을 호소한 뒤 6일 하루에만 30여만명의 당원들이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평양 당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작성하고 있다. [헤럴드DB]


[속보] 김정은, 당중앙군사위 회의 주재… 태풍피해 함경도 지원 논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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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여지윤 기자]

/사진= 이미지투데이
#사회초년생 A씨는 3년 조금 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직장을 다니다 최근 자동차를 사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림돌이 있다. 어떤 차가 좋은 차인지 나쁜 차인지 전혀 모르는 '차알못'이라는 사실이다. 주변에서 첫 차로 중고차가 낫다는데 OO에서 새로 출시한 모델에 눈이 가기도 한다. 업무시간 틈틈이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무지한 A씨에겐 수학 공식만큼 낮설고 어려운 이야기였다.
첫 차로 '중고차' 좋은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차로 새 차를 선호한다. 처음 사는 차로는 이미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친 중고차보다 '처음'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새 차가 적합하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첫 차를 구매하는 시기가 사회초년생이다. 운전 경험이 적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는 이 시기에는 첫 차로 중고차를 택할 만하다.

중고차는 신차보다 싸게 장만할 수 있어 가격면에서 유리하다. 사용 이력 3~5년 정도의 중고차는 신차 값의 절반 수준으로 차량 구입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차값 외에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중고차 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삼아 내는 취득·등록세와 공채 등 명의 이전 비용이 차량에 따라 신차보다 수십만원 싸다.

중고차는 매년 납부하는 차량 보험료와 자동차세도 신차와 비교해 저렴하다. 게다가 중고차 구입액의 10%를 신용카드 사용금액으로 인정해 소득공제해준다. 가령 1000만원짜리 중고차를 구입했을 경우 구입금액의 10%인 100만원에 대해 15%(신용카드) 혹은 30%(현금영수증)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체크카드로 구입해도 현금과 같은 소득공제(30%) 혜택을 제공한다.

사고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면허 취득 후 첫 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운전이 미숙해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사고로 인해 신차에 타격이 가면 속상함은 물론, 나중에 중고차로 팔 때 값이 크게 떨어질 것을 걱정해야 한다. 사고 차량은 제값을 받기 힘들어서다. 싼 값의 중고차를 첫 차로 마련해 1~2년 정도 운전 경험을 쌓는다고 마음먹으면 사고로 인한 걱정은 잠시 접어도 된다.
피해야 할 침수차, 속지 않으려면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 태풍로 인한 침수차가 급증하면서 중고차 시장에 '무사고차'로 둔갑한 침수차가 5000대 이상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보험사에 인수된 침수차는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무료침수차량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보험사에 접수되지 않은 침수차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침수차는 수리 후에도 부품이나 전기배선의 부식 등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침수차를 피하려면 △악취가 나는지 △안전벨트 끝부분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거나 △문틈 사이에 있는 고무 몰딩을 뜯어 흙이나 물이 있는지 △시거잭 안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은 널리 알려져 있어 미리 뜯어 닦거나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 흔적이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가속페달 안쪽 끝부분 등 닦아내기 어려운 위치에 손전등을 비췄을 때 오염이 있거나 트렁크 안쪽의 스페어타이어, 각종 퓨즈나 배선 등 불필요하게 많은 부품들이 교체된 흔적이 있다면 침수차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한다.
새 차 사긴 전엔 '레몬법' 적용 여부 확인해야
정상 제품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제품이 불량일 때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피해를 보상해주도록 한 제도가 있다. '오렌지인 줄 알고 샀는데 알고보니 오렌지와 비슷한 레몬이었다'고 해서 '레몬법'이란 이름이 붙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시행되고 있던 이 법을 지난해 1월 한국도 도입했다.

소비자는 우선 자신의 차가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지를 따져야 한다.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의 차량 중에서 △2만㎞ 미만 주행한 차량에 한해 △같은 문제로 중대한 결함이 2회 혹은 일반 결함이 3회 이상 발생한 경우 등이다. 이를 모두 충족해야 레몬법에 따른 교환·환불 중재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반 결함과 중대 결함 조건을 개인이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 부분은 일단 중재 신청을 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따지기 때문에 소비자는 기본 요건 정도만 확인하면 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차량 제조사가 레몬법에 동참하기로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든 제조사가 레몬법의 제재 대상에 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법안이 강제성 없는 임의규정인 탓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제조사만 따르고 있다. 현재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쌍용, 르노삼성, 한국제임 등 국내 제조사는 레몬법을 수용하고 있다. 반면 일부 수입차(지프, 마세라티, 페라리 등) 업체의 움직임은 여전히 느리다. 레몬법을 거부한 브랜드 차량의 소비자는 레몬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조사는 레몬법을 적용키로 했는데, 차를 직접 파는 자동차 딜러의 실수로 해당 법 적용 관련 계약을 진행하지 못했다면 문제가 생겨도 법적으로 보장받을 길이 없다. 계약서에 레몬법 적용 문구를 넣어야 교환·환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신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는 계약 과정에서 레몬법 적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제조사별로 대상 차량 적용 기준이 다른 것도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파워사다리

여지윤 기자 yjy941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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