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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1-01-11 17:0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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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규영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박규영에겐 하얀 도화지 같은 매력이 묻어난다. 자신에게 꼭 맞는 색을 찾기보단 무슨 색이든 흡수해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카멜레온보다 더 팔색조 같은 빛을 내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

박규영은 2016년 웹드라마 '여자는 왜 화를 내는 걸까'로 데뷔해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수상한 파트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추리의 여왕' '제3의 매력' '로맨스는 별책부록' '녹두꽃'까지 차근차근 필모를 쌓은 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청순하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 박규영이 이번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연출 이응복)을 통해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박규영은 베이시스트 윤지수 역을 맡았다. 윤지수는 슬픈 과거를 숨기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털털한 인물이다.

윤지수는 박규영의 '열정'에서부터 탄생한 인물이다. 박규영은 "지수 역할을 너무 하고 싶었고, 오디션도 지수 역할로 참여했다"며 "오디션에서 감독이 '팔씨름에서 네가 이기면 출연하게 해 줄게'라고 하셔서 팔씨름을 했다. 당시 감독이 제 눈빛을 보시고 '정말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구나' '캐릭터를 사랑할 수 있겠다' 생각하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캐스팅이 확정된 후에도 박규영의 열정은 계속됐다. 박규영은 베이시스트 윤지수가 되기 위해 베이스 레슨을 배우기 시작했다. 또 작품 속 무기였던 야구방망이에 익숙해지기 위해 스크린 야구장을 다녔다. 촬영이 아닌 시간에도 야구방망이는 항상 그와 함께했다.

추위도 박규영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파 속 반팔 차림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힌 그는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이 없어서 그냥 참았다. 반팔에 스키니 차림이라 내복을 입을 수 없었다. 하지만 중간중간 보온을 잘 해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규영 / 사진=넷플릭스 제공

박규영 / 사진=넷플릭스 제공

박규영의 열정과 열연에 국내외 시청자들은 열띤 응원으로 보답했다. '스위트홈'은 한국을 포함한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페루, 쿠웨이트, 카타르,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총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규영은 "촬영은 지난 2019년 겨울에 끝이 나 드라마가 공개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렸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반응도 좋아 한해를 뿌듯하게 마무리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월드 차트를 봤는데 제가 재밌게 본 영화 '퀸스캠빗' 다음 순위가 '스위트홈'이었다. 그래서 너무 뿌듯했다. 또 전세계로 방영되다 보니 해외 팬들도 많아졌다. 다른 나라의 언어로 응원이 오니 신기하다"며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작품의 인기 요인으로 캐릭터들의 돈독한 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윤지수와 정재헌(김남희)은 처절한 상황 속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규영은 "'케미'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좋을지 몰랐다. (작품에서) 가장 많이 마주친 건 김남희인데 그 '케미'에 대해 정말 많이 좋아해 주셨다"며 "김남희가 제게 먼저 다가와주셔서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규영이 정의한 윤지수와 정재헌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는 "지수는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줄 것 같진 않다.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에서 (관계가)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다 특정한 상황에서 생긴 전우애와 이성간의 호흡 그 사이를 오가는 관계였던 것 같다. 재헌이 최후의 고백에서 '주님의 뜻이 아닌 제 뜻'이라고 하는 걸 들었을 때는 지수도 마음을 열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남희와 함께한 장면은 그에게 의미가 깊다. 특히 정재헌이 최후를 맞이한 장면에 대해 "애정이 많이 가는 신이다. 지수가 억눌렀던 여린 모습과 슬픈 걸 표출하는 장면이었다"며 "그 장면을 다시 보며 정말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박규영 / 사진=넷플릭스 제공

박규영 / 사진=넷플릭스 제공

인간의 욕망으로부터 괴물이 된다는 '스위트홈'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이에 시즌2로 가는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상황. 박규영은 "만약 시즌 2로 이야기가 연장이 된다면 재난 속에서 살아남은 인물들의 이야기니 더욱 독해지고 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2 속 윤지수의 모습도 예측했다. 박규영은 "윤지수에게 정재헌의 칼이 중요해질 것 같다. 본래 무기였던 방망이를 이은유(고민시)에게 주고, 지수의 주무기는 몸을 던져 최후를 맞이했던 재헌의 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주무기가 바뀌니 액션도 더 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막상 액션을 해 보니 상대방과 합이 중요해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시즌 2를 하게 되면 시즌 1 경험이 있으니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청순한 외모지만 어딘가 강인한 박규영은 '스위트홈' 속 윤지수를 빼닮았다. 그는 윤지수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저와 지수는 외적인 부분이 다르지만 내면적인 부분이 비슷하다. 지수처럼 큰 아픔을 겪은 경험은 없긴 하지만, 제 여린 부분과 슬픔을 드러내기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지수이자 박규영으로서 괴물이 된다면 여린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괴물이 될 것 같다"며 "사람 앞에서 울어보기도 하는 눈물 괴물일 것 같다. 물을 몰고 다니는 괴물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박규영에게 '스위트홈'은 그의 역량과 가능성을 대중에 각인시킨 작품이다. "'스위트홈'은 제게 선물 같은 작품이자 터닝 포인트"라고 언급한 그는 "이응복 감독님과 함께 윤지수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대본과 인물, 공간을 대하는 태도를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제 막 데뷔 5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박규영은 대중에게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특별하고 화려하거나 예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그래서 다른 연기나 다른 스타일을 얹었을 때 다양한 모습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과 동시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주변 사람을 편하게 해 주면 그 에너지가 연기에 묻어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좋은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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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42세 생일을 맞이하며 쏟아진 축하 물결에 소감을 밝혔다.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머리에 티아라를 장식한 윤혜진이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42세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윤혜진은 "몇 년 만에 티아라. 그래도 하라면 다 하는 나. 언니 고마워!"라며 "나란 놈 진짜 복받은 놈. 잘하자. 댓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답장은 다 못 해드렸지만 읽었다"라는 메시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실시간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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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태풍의 눈이었다. 가레스 베일을 비롯해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베르, 맷 도허티 등을 영입하며 해외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토트넘의 선두 싸움을 이끌고 있으며 팀을 리그컵 결승전까지 올려놓았다. '2년 차엔 우승한다'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공식이 또 맞아들어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 분위기는 정반대다. 여름 전략이 '공격'이었다면 이번 전략은 '방어'다.

방어 대상은 간판 공격수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이다. 겨울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두 선수에 대한 이적설이 현지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케인은 맨체스터시티에서 관심 있다는 보도다. 토트넘은 외부 영입보다 두 선수의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두 선수에게 관심이 집중된 사이 다른 핵심 선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33)가 파리 생제르맹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요리스는 지난여름 파리생제르맹으로부터 빅딜을 제시받았지만 잔류했다"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으로 이번엔 상황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있던 시절 둘은 매일 점심을 함께 했을 정도로 선수와 감독보다 훨씬 더 가까운 관계였다.

케빈 필립스는 이를 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에 부임하면서) 요리스는 매우 끌릴 것이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충실한 선수였고 지난 몇 경기에서 최고로 돌아왔다"며 "선수에게 고국으로 돌아가서 큰 금액과 함께 4년 계약을 체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관심이 생길 것이라 확신한다. 토트넘에는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요리스는 2012-13시즌 프랑스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한 뒤 올 시즌까지 9년째 토트넘 골문을 지키고 있는 부동의 주전 골키퍼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선발 골키퍼로 선택받고 있다.

하지만 계약 만료가 18개월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잉글랜드 대표 출신 조 하트가 있으나 전성기가 지났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필립스는 "(요리스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된다"며 "이번 달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여름에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실시간파워볼
중국 유명 요리유튜버 리즈치(李子柒)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와 웨이보 계정 등에 '라이프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 : 배추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사진=유튜브 리즈치 계정 캡처
중국 유명 요리유튜버 리즈치(李子柒)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와 웨이보 계정 등에 '라이프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 : 배추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사진=유튜브 리즈치 계정 캡처

1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명 유튜버가 배추로 김장을 하는 영상에 'Chinese Cuisine'(중국 전통요리)라는 해시태그를 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버 리즈치(李子柒)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와 웨이보 계정 등에 '라이프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 : 배추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약 20분 분량의 영상에는 리즈치가 배추를 수확해 소금에 담가 절이고, 빨간 양념을 묻혀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담겼다. 또 가마솥에 김치를 넣어 김치찌개를 만들기도 했다.

문제는 리즈치가 영상 설명란에 'Chinese Cuisine'(중국 전통요리), 'ChineseFood'(중국음식)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김치가 마치 중국 전통음식인 것처럼 소개했다는 점이다.

이에 분노한 한국 누리꾼들은 댓글로 "한국 전통 음식을 빼앗지 마세요. 중국은 한국의 문화를 훔치려고 하고 있다", "중국인들아 정신 차려라", "동영상 올린다고 김치가 중국꺼가 되냐" 등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리즈치에 대한 분노 여론이 중국 SNS(소셜미디어서비스)인 웨이보를 통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을 비난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파오차이(김치)는 쓰촨 전통음식이다. 쓰촨 사람들이 파오차이를 요리해 먹을 때 한국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파오차이 요리법은 매우 다양하다. 무지한 한국인들이 뭣도 모르고 리즈치를 비난하고 있다", "또 한국이냐. 이젠 지긋지긋하다", "나라도 작은데 속도 좁다" 등이라며 한국을 조롱했다.

한편 앞서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중국 시장 관리감독을 다루는 '중국시장감관보(中國市場監管報)'를 인용해 중국의 김치 제조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환구시보는 "중국 김치가 국제 김치 시장의 표준이 됐다"며 "한국은 굴욕을 당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쳤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에 ISO에서 제정된 내용은 파오차이에 관한 것이다. 문서를 보면 해당 식품을 파오차이로 규정하면서 표준 적용 범위에 김치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두산이 스토브리그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응시했다.
두산은 눈 앞에 산적했던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선수와 계약부터 시작해서 코치진 인선까지 풀어야할 문제가 많았다. 특히 지난해 KS를 앞두고 시작된 코치진의 이탈은 1군 주요보직을 맡았던 코치들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6년 연속 KS를 이끈 주역들도 FA 선언을 한 터라, 두산의 올시즌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두산은 적극적인 투자로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고, 코치 인선도 발빠르게 진행해 왕조 기틀을 유지하는데 선방하고 있다.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지금까지 선수 유출 못지 않게 코치진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5년전 한용덕 수석코치가 한화 감독을 맡아 떠났고, 전형도, 강인권 코치도 함께 한화행을 선택했다. 이듬해에도 이강철 수석코치가 KT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년 연속 코치 유출에 시달렸다.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김원형 투수코치가 SK 감독을 맡아 떠나면서 코치진 대유출을 겪어야 했다. 이후 조인성 코치가 친정팀 LG로, 조성환 코치 한화로, 김민재 코치는 SK로 떠났다. 1군 주요보직의 코치 대부분이 이탈한 상황. 두산은 재빠르게 김지훈, 김주찬, 유재신, 정병곤 코치와 면접을 진행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김지훈 코치를 제외하면 모두 지도자 경험이 없지만,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주찬 코치는 선수시절 국내 최고 수준의 주루센스를 갖추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내부 FA 선수들 중 필수 자원과 계약을 맺었다. 7년 최대 85억원에 도장을 찍은 허경민을 시작으로, 정수빈과 6년 최대 56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김재호를 3년 총액 25억원에 붙잡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매년 반복됐던 선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앞서 김현수가 LG로, 민병헌과 양의지가 롯데와 NC로 각각 떠났다. 올해 역시 선수 유출을 피할 수 없었다. 최주환과 오재일을 각각 SK와 삼성으로 떠나보냈지만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와 계약하면서 내부단속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유희관과 이용찬 역시 원소속팀과 계약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겨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는 두산이다. 하나둘씩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태다. 코치 인선과 남은 FA 선수들과 협상도 계속될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1월 내로 모든 것들이 해결될 것이다”며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 시즌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두산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miru0424@sportsseoul.com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두산이 스토브리그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응시했다.
두산은 눈 앞에 산적했던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선수와 계약부터 시작해서 코치진 인선까지 풀어야할 문제가 많았다. 특히 지난해 KS를 앞두고 시작된 코치진의 이탈은 1군 주요보직을 맡았던 코치들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6년 연속 KS를 이끈 주역들도 FA 선언을 한 터라, 두산의 올시즌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두산은 적극적인 투자로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고, 코치 인선도 발빠르게 진행해 왕조 기틀을 유지하는데 선방하고 있다.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지금까지 선수 유출 못지 않게 코치진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5년전 한용덕 수석코치가 한화 감독을 맡아 떠났고, 전형도, 강인권 코치도 함께 한화행을 선택했다. 이듬해에도 이강철 수석코치가 KT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년 연속 코치 유출에 시달렸다.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김원형 투수코치가 SK 감독을 맡아 떠나면서 코치진 대유출을 겪어야 했다. 이후 조인성 코치가 친정팀 LG로, 조성환 코치 한화로, 김민재 코치는 SK로 떠났다. 1군 주요보직의 코치 대부분이 이탈한 상황. 두산은 재빠르게 김지훈, 김주찬, 유재신, 정병곤 코치와 면접을 진행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김지훈 코치를 제외하면 모두 지도자 경험이 없지만,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주찬 코치는 선수시절 국내 최고 수준의 주루센스를 갖추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내부 FA 선수들 중 필수 자원과 계약을 맺었다. 7년 최대 85억원에 도장을 찍은 허경민을 시작으로, 정수빈과 6년 최대 56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김재호를 3년 총액 25억원에 붙잡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매년 반복됐던 선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앞서 김현수가 LG로, 민병헌과 양의지가 롯데와 NC로 각각 떠났다. 올해 역시 선수 유출을 피할 수 없었다. 최주환과 오재일을 각각 SK와 삼성으로 떠나보냈지만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와 계약하면서 내부단속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유희관과 이용찬 역시 원소속팀과 계약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겨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는 두산이다. 하나둘씩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태다. 코치 인선과 남은 FA 선수들과 협상도 계속될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1월 내로 모든 것들이 해결될 것이다”며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 시즌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두산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miru0424@sportsseoul.com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두산이 스토브리그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응시했다.
두산은 눈 앞에 산적했던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선수와 계약부터 시작해서 코치진 인선까지 풀어야할 문제가 많았다. 특히 지난해 KS를 앞두고 시작된 코치진의 이탈은 1군 주요보직을 맡았던 코치들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6년 연속 KS를 이끈 주역들도 FA 선언을 한 터라, 두산의 올시즌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두산은 적극적인 투자로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고, 코치 인선도 발빠르게 진행해 왕조 기틀을 유지하는데 선방하고 있다.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지금까지 선수 유출 못지 않게 코치진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5년전 한용덕 수석코치가 한화 감독을 맡아 떠났고, 전형도, 강인권 코치도 함께 한화행을 선택했다. 이듬해에도 이강철 수석코치가 KT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년 연속 코치 유출에 시달렸다.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김원형 투수코치가 SK 감독을 맡아 떠나면서 코치진 대유출을 겪어야 했다. 이후 조인성 코치가 친정팀 LG로, 조성환 코치 한화로, 김민재 코치는 SK로 떠났다. 1군 주요보직의 코치 대부분이 이탈한 상황. 두산은 재빠르게 김지훈, 김주찬, 유재신, 정병곤 코치와 면접을 진행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김지훈 코치를 제외하면 모두 지도자 경험이 없지만,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주찬 코치는 선수시절 국내 최고 수준의 주루센스를 갖추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내부 FA 선수들 중 필수 자원과 계약을 맺었다. 7년 최대 85억원에 도장을 찍은 허경민을 시작으로, 정수빈과 6년 최대 56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김재호를 3년 총액 25억원에 붙잡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매년 반복됐던 선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앞서 김현수가 LG로, 민병헌과 양의지가 롯데와 NC로 각각 떠났다. 올해 역시 선수 유출을 피할 수 없었다. 최주환과 오재일을 각각 SK와 삼성으로 떠나보냈지만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와 계약하면서 내부단속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유희관과 이용찬 역시 원소속팀과 계약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겨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는 두산이다. 하나둘씩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태다. 코치 인선과 남은 FA 선수들과 협상도 계속될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1월 내로 모든 것들이 해결될 것이다”며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 시즌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두산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miru0424@sportsseoul.com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김태형 감독.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두산이 스토브리그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응시했다.
두산은 눈 앞에 산적했던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선수와 계약부터 시작해서 코치진 인선까지 풀어야할 문제가 많았다. 특히 지난해 KS를 앞두고 시작된 코치진의 이탈은 1군 주요보직을 맡았던 코치들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6년 연속 KS를 이끈 주역들도 FA 선언을 한 터라, 두산의 올시즌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두산은 적극적인 투자로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을 붙잡는데 성공했고, 코치 인선도 발빠르게 진행해 왕조 기틀을 유지하는데 선방하고 있다.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전 KIA 김주찬(가운데)이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지금까지 선수 유출 못지 않게 코치진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5년전 한용덕 수석코치가 한화 감독을 맡아 떠났고, 전형도, 강인권 코치도 함께 한화행을 선택했다. 이듬해에도 이강철 수석코치가 KT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2년 연속 코치 유출에 시달렸다. 한동안 잠잠했지만 지난해 김원형 투수코치가 SK 감독을 맡아 떠나면서 코치진 대유출을 겪어야 했다. 이후 조인성 코치가 친정팀 LG로, 조성환 코치 한화로, 김민재 코치는 SK로 떠났다. 1군 주요보직의 코치 대부분이 이탈한 상황. 두산은 재빠르게 김지훈, 김주찬, 유재신, 정병곤 코치와 면접을 진행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김지훈 코치를 제외하면 모두 지도자 경험이 없지만,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주찬 코치는 선수시절 국내 최고 수준의 주루센스를 갖추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김재호(오른쪽)가 두산과 FA 계약을 맺었다. 제공|두산

내부 FA 선수들 중 필수 자원과 계약을 맺었다. 7년 최대 85억원에 도장을 찍은 허경민을 시작으로, 정수빈과 6년 최대 56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김재호를 3년 총액 25억원에 붙잡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매년 반복됐던 선수 유출을 겪었던 두산이다. 앞서 김현수가 LG로, 민병헌과 양의지가 롯데와 NC로 각각 떠났다. 올해 역시 선수 유출을 피할 수 없었다. 최주환과 오재일을 각각 SK와 삼성으로 떠나보냈지만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와 계약하면서 내부단속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유희관과 이용찬 역시 원소속팀과 계약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겨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는 두산이다. 하나둘씩 문제의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태다. 코치 인선과 남은 FA 선수들과 협상도 계속될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1월 내로 모든 것들이 해결될 것이다”며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 시즌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두산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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