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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0-10-19 19:01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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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모친이 불을 꺼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을 사달라"며 부모와 다투다가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9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2)에 징역 2년을 선고했다.파워볼사이트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집에서 모친(81)에게 술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해 크게 다투었다.

화가 난 A씨는 일회용 라이터로 집에 불을 지르려고 했다. 하지만 A씨의 모친이 바로 꺼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해 7월에도 술 문제로 모친과 말다툼하다가 일회용 가스통을 가져와 가족을 위협했다. 또 이를 말리는 부친(82)에게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부분 범행을 자백했고 방화 범죄에 따른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하지만 피해자들이 받은 정신적 고통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에게 자발적으로 알코올 중독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별로 없어 보여 범행이 반복될 우려가 큰 점 등을 종합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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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엔진결함 보상으로 품질비용 3조원대 발생
리콜 늘고 평균 운행기간 늘어나면서 품질비용 급증
대규모 손실는 큰 부담.."품질문제 개선 노력해야"
장기간 품질 리스크 해소, 정보소통 노력은 긍정적

현대기아차 양재동 사옥 전경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3분기 실적발표 전에 이례적으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모두 예상치 못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게 된 상황을 미리 설명해 시장이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현대·기아차가 지난 2015년과 2017년 발생한 세타2GDi 엔진 결함과 관련된 고객보상을 위해 올 3분기 실적에 총 3조 3600억원의 품질비용을 반영키로 하면서 양사 모두 대규모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다만 2018년부터 3년간 이어진 세타2 엔진으로 인한 품질비용 이슈가 올해로 마무리되면서 앞으로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차원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2015년 시동꺼짐 발생이 문제 발단..총 4.7조원 손실

현대·기아차의 세타2GDi 엔진이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015년 이 엔진이 장착된 차량에서 엔진 소음과 시동꺼임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부터다. 2015년과 2017년 회사 측의 조사 결과 미국과 한국공장의 엔진 제조과정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리콜 조치를 취했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월 세타2GDi 엔진 차량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또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했다. 대상 차량은 세타2GDi, 세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총 52만대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지난 2018년 3분기와 지난 2019년 3분기에 각각 4600억원(현대차 3000억원·기아차 1600억원), 9200억원(현대차 6100억원·기아차 3100억원)씩 충당금 형태로 손실로 처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충당금 반영 이후에도 엔진 교환(리콜) 사례가 예상보다 많이 이뤄졌고 고객들이 생각보다 오랫동안 차를 타면서 평생보증 기간 재산정이 필요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 충당금 상정 기준은 미국 소비자들의 평균 운행기간인 12.6년이었다. 전례 없는 보상방안이었고 대상자 절대 대수가 북미 지역 고객들이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2년간 진행해보니 미국 소비자들이 차를 오래 탄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보증기간을 19.5년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고객 불만 사례가 접수되고 있는 기타 엔진(세타Ⅱ MPI·HEV, 감마, 누우)에 대해서도 고객 품질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KSDS(엔진 진동감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장착 캠페인 시행을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한 추가 충당금 설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평생 보증 대상 차량은 현대차 372만9000대, 기아차 364만4000대 등 총 737만7000대로 증가했다. 이번에 반영된 3조3600억원이 바로 여기에 사용되는 품질비용이다.


세타2GDi 엔진 결함 관련 보상 대상차종(자료=현대기아차 제공)


품질 이슈 리스크 2037년까지 해소

3조원이 넘는 품질 비용은 현대기아차 실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다른 글로벌 경쟁사 대비 실적 방어에 성공했던 현대기아차가 품질 이슈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내게 된 것에 대해 투자업계에선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품질비용을 반영하고 있고 올해는 3조원대 대규모 비용을 반영하게 됐다는 점은 우려스럽다”며 “특히 향후에도 품질 이슈가 언제든 나올 수 있어 자동차의 품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품질비용 반영으로 현대기아차가 향후 장기간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품질 이슈에 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2037년까지 해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평생보증 대상 중 가장 최근인 2018년식 모델 기준으로 보증기간을 19.5년으로 적용하면 2037년이 된다.하나파워볼

또 현대기아차가 실적발표 전 설명회를 통해 품질비용 이슈 정보를 투명하게 시장에 공개해 투자자 및 고객들과 소통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선제적 고객 보호 조치를 위해 3분기 경영실적에 품질 비용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량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고객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e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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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비스 웹페이지 개설
현지 배달수요 늘었다고 판단
배달 기사 '네코라이더'도 모집

사진=연합뉴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다음달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서비스 이름은 ‘푸드네코’로 정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국내에서 키운 배달사업 역량을 해외 시장에서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일본 법인은 최근 현지 서비스를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웹페이지에서 “푸드네코는 갓 만든 맛있는 요리를 여러분이 있는 곳까지 보내 드리는 음식 배달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초부터 일본 서비스 개발자를 모집해왔다.

우아한형제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라인과 손잡고 일본 시장에 발을 들였다. 배달 앱 ‘라인와우’를 도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했다. 이 사업은 1년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일본에서 음식 배달 문화가 활성화돼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아한형제들이 다시 일본 시장에 도전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본 음식 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기준 현지 배달 시장은 2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 수요는 늘고 택시 이용은 감소하자 일본 정부는 이달부터 택시를 통한 음식료품 배달을 허용하기도 했다. 일본 음식배달 시장은 현재 ‘데마에칸’과 ‘우버이츠’가 쌍벽을 이루는 형국이다.


우아한형제들 일본 웹페이지 캡처.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의 일본 서비스 핵심 캐릭터는 ‘고양이(네코)’다. 일본 서비스 웹페이지에선 음식 배달을 하고 있는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처럼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마다 브랜드를 일부 개편해왔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 특유의 ‘B급 정서’를 현지 문화에 접목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진출한 베트남 시장에선 배달 앱 ‘배민(BAEMIN)’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베트남 현지 정서와 어울리는 기념품 등을 만들었다. 베트남 전래동화에 나오는 ‘금은보화를 가져다주는 가방’에서 착안한 토트백 등이 대표적이다. 베트남 사업도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하노이 등 진출한 지역에서는 2위 사업자에 올랐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시장의 ‘배민라이더스’와 비슷한 배달 시스템도 일본 시장에 가져갈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일본 웹페이지에서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일해서, 돈을 버는 네코라이더에 참여해달라”고 광고하고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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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파트서 현금 3400만원 뿌려져. 텐센트 캡처=연합뉴스

중국에서 마약을 흡입한 20대 남성이 아파트 30층에서 약 3400만원에 해당하는 현금을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텐센트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중국 충칭시 시핑빠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마약을 흡입한 뒤 환각 상태인 한 남성이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보관해둔 현금 20만 위안(약 3400만원)을 계속 밖으로 던졌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 퍼진 동영상에는 이 남성이 뿌린 100위안짜리 지폐를 주우려는 사람들이 아파트 근처로 몰려드는 모습이 담겼다. 아파트 주변은 인파로 인해 길이 막힐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신고를 받은 중국 경찰은 이 남성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뿌려진 현금 중 수거된 건 4000위안(약 68만원)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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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스터홈 미국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장

마이클 오스터홈 미국 미네소타대 감염병연구정책센터장. 미네소타대 제공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명을 넘은 가운데, 아직 ‘최대 암흑기’에도 도달하지 않았다는 미국 감염병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마이클 오스터홈 미국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장은 18일(현지시간) NBC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6~12주가 팬데믹(전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최대 암흑기에 해당할 것”이라며 “백신 개발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지만 내년 1~3분기까지는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00만명을 넘었다. 이날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4026만4219명이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금 크게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유럽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월 첫 정점 때의 3배라며 많은 도시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중환자실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 예측했다.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지난 7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만7000명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9월 초 3만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중순 이후 일일 확진자가 5만5000명대로 증가했다. 이달 16일에는 6만9000명대를 넘었다.

오스터홈 센터장은 “미국에는 현재 국민들의 중심을 잡아줄 지도자의 목소리가 부족하다"며 "여러가지 의견이 섞여 유행병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가을과 겨울에 악화될 것이라 지난 몇 달 동안 경고해온 여러 전염병 학자 중 한 명이다.

오스터홈 소장은 "지금부터 연말까지 미국은 6만7000~7만5000명보다 더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를 보게 될 것"이라며 "미국인들에게 과학과 현실을 이해시킬 ‘좋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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