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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0-07-22 15:38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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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힐링하러", "남편따라"…'제주댁'이 된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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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박한별, 가수 이효리, 배우 한지혜./사진=머니투데이DB

제주도로 이사한 스타들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들이 제주살이를 택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박한별, 가수 이효리, 배우 한지혜가 대표적이다.

박한별이 최근 가족들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사한 사실이 지난 14일 알려졌다. 앞서 제주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효리와 한지혜는 개인 SNS와 방송을 통해 제주살이 모습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파워볼

세 사람은 모두 서울을 떠나 제주로 거처를 옮겼지만 그 이유는 각기 달랐다.

남편 사건으로 힘들었던 박한별…"제주에서 조용히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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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박한별은 최근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떠났다. 박한별은 지난해 남편의 '버닝썬' 연루 의혹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박한별은 제주에 정착한 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씨는 지난 2015년~2016년 승리와 클럽 '버닝썬'에 연루된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달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중 남편의 '버닝썬' 연루 의혹으로 하차 요구를 받았다. 이후 그는 1년 넘게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편의 재판 상황으로 박한별의 당분간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린다G' 이효리, 본캐는 제주도 '소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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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G'로 활동하는 이효리(왼쪽)가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모습(오른쪽)/사진=MBC '놀면뭐하니', 이효리 인스타그램

'린다G'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은 가수 이효리는 지난 2013년 프로듀서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했다. 당시 이효리는 "도시를 탈피하고 싶었다"며 서울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가 제주살이를 택한 이유는 '비행기'다. 그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강원도는 차로 왔다 갔다 하면 오래 걸린다"면서 "가끔 서울에 가야 하면 차라리 비행기로 1시간 걸리는 제주도가 괜찮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제주로 떠난 뒤 방송활동을 최소화했다. 그는 개인 블로그에 제주도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는 '소길댁'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는 이후 2017년 MBC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집을 공개하는 등 방송을 통해 제주살이를 공개해왔다.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린다G'라는 부캐릭터로 활동 중이다. 제주에서의 이효리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모습으로 크 사랑을 받고 있다.

한지혜, 검사 남편 따라…시카고→빈→강원도→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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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한지혜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혜는 지난 3월 '제주댁'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 정도 제주도에 머물게 됐다"면서 "2년 마다 임지를 바꾸는 신랑이 제주도로 발령이 났다"고 제주살이를 알렸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정혁준 씨와 결혼했다. 한지혜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 남편의 발령지를 함께 다니며 생활해왔다. 그는 남편이 미국 시카고로 연수를 떠났을 때와 오스트리아 빈으로 부임했을 때도 늘 남편과 함께 했다. 한국에서도 서울, 홍성, 부산, 인천 등 거처를 옮기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방송을 통해 제주살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그는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고급리조트 같은 제주도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지혜는 제주도 특유의 주택 임대 방식인 '연세'를 통해 1년 동안 머물 집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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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제수사'가 곽도원의 첫 코미디물 도전은 물론, 역할을 위한 출연진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더해지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국제수사' 측은 22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개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엔 연출을 맡은 김봉한 감독과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하루아침에 글로벌 범죄의 지명수배자로 전락한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의 현지 수사극이다. 2017년 영화 '보통사람'을 연출했던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까지 색다른 변신은 물론, 그동안 조명된 적 없는 '셋업 범죄'를 유쾌하게 풀어내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특히나 80%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내세웠다. 여기에 짠내 나는 코미디부터 긴장감 넘치는 셋업 범죄 스토리, 통쾌한 수사 액션까지 집약된 현지 수사극을 선사한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날 곽도원은 전직 복서 출신 형사 병수 캐릭터를 위해 혼신의 열연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실제로 복싱 연습을 많이 했다. 대결 장면도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물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스킨스쿠버 자격증까지 취득한 곽도원. 그는 "스킨스쿠버 장면도 찍었다"라며 "제가 사실 어렸을 때 물에 빠져 죽을 뻔해 '물 공포증'이 있었다. 작품을 위해 억지로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면서 물 공포증이 사라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지만 그의 뜨거운 열의를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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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곽도원의 원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 역의 김상호는 공포감(?)을 무릅쓰고 실제 필리핀 교도소에서 촬영까지 했다고.파워볼

그는 "실제 필리핀 교도소에서 수감자들과 철창 사이를 두고 촬영했다. 저와 같은 옷(죄수복)을 입고 있는 분들을 만난 거다. 촬영을 하는데 우리를 구경하시더라. 촬영 진행을 위해 통역사분께 좀 자제해달라 전해달라고 얘기를 할까 했는데, 과연 이분이 말을 해주실 수 있을까 싶어 좀 그렇더라. 그래서 그냥 말을 아꼈다. 다행히도 협조를 잘해주셨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곽도원은 현지 관광 가이드에서 졸지에 자신의 수사 파트너가 된 만철 역을 맡은 김대명의 적극적인 태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대명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호흡을 잘 받아주더라. 감사하다"라며 "김대명이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 코믹 쪽에서 너무 잘한다"라고 감탄을 보냈다.

이에 김대명은 "제가 오히려 곽도원 선배님에게 마음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라며 "자신 있게 무언가를 준비해 가면 선배님이 마음을 열고 받아줘 잘 살려주셨다"라고 전해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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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반면 김대명은 김희원이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특히 그는 "김희원 선배님이 등장하는 장면을 편집실에서 잠깐 봤다. 우리 영화가 관객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면 아마 그 장면이 최고의 등장신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거다. '관상' 속 이정재 선배님의 등장신처럼 말이다"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김봉한 감독 역시 "김희원은 이미 현장에 패트릭 캐릭터가 되어 왔다. 기대하셔도 좋을 만한 김희원의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희원은 "너무 기대하지 말라. 기대하고 보면 재미 없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무려 2달 동안 호텔 생활을 함께한 만큼 이들의 팀워크는 이미 '믿고 보는' 조합이었다. 김대명은 "보통 호텔 생활을 2달 넘게 다 같이 지내는 게 드문 일이지 않느냐.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다 같이 움직이는 스케줄 표가 짜지더라. 커다란 여행 패키지 상품이 생긴 거다. 몇시엔 각자 운동, 몇시엔 연출부 사무실에 모이고 몇시엔 저녁을 함께 먹고. 그런 과정들이 기숙사 생활하는 것 같아서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김희원 또한 "자기 촬영이 없어도 방에서 딱히 할 일이 없으니까 촬영장에 다들 모여 있었다. 와서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저는 '국제수사'를 다 같이했다고 생각한다. 끝나면 밥 먹고 다 같이 움직이고. 혼자 있고 싶은데 계속 같이 있어야 했다"라고 재치 있게 이야기했다.
명필름·영화사풀 제작, 노회찬재단 공동제작



노회찬재단과 명필름, 영화사풀이 함께 고(故) 노회찬 의원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화 제목은 ‘노회찬,6411’이다.

이날 명필름에 따르면, 노회찬재단은 영화에 필요한 자료와 저작권을 제공하고 제작 및 마케팅에 협력한다. 명필름은 ‘노무현입니다’(2017)를 제작한 영화사풀과 함께 기획과 마케팅을 포함한 제작 전반을 진행한다.

연출은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 수상작 ‘미스터 컴퍼니’(2012), ‘제주노트’(2018) 등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온 민환기 감독이 맡는다.

명필름은 “노회찬 의원은 진보의 가치를 존중하고 최일선에서 노력한 정치인”이라며 “평등하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사회에서 가장 평범한 다수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꿈꾼 진솔한 그의 이야기를 ‘노회찬,6411’에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회찬재단은 지난 18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노회찬,6411’제작비 후원과 노회찬 의원의 영상과 사진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노 의원 서거 2주기(7월23일)를 맞아 다큐 영화 제작을 알린 명필름은 3주기인 2021년까지 작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즈 ize 글 최지예(칼럼니스트)




바야흐로 '멀티 페르소나' 시대다. 오늘날 사람들은 중국 전통 가면극 '변검술'처럼 순간 순간 가면을 바꿔 쓰는데 능숙하다. 이를테면 30대 마케터 A씨는 복수의 SNS 계정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쌤'이었다가 육아일기로 소통하는 '다둥맘'으로 정체성을 전환한다. 현대인은 스스로 창조한 페르소나를 쓰고 벗는 것을 하나의 놀이로 받아들이고 즐기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는 예능 방송가에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은 화려한 조명 속 드럼을 연주하는 '유고스타'의 가면을 썼다가, 트로트를 간드러지게 부르는 '유산슬'의 페르소나로 금세 모습을 바꾼다. 최근 유재석은 새로운 가면 '유두래곤'을 쓰고 혼성그룹 싹쓰리의 멤버가 되어 음원차트 1위의 기쁨도 만끽하고 있다.

이외에도 45년생 트로트 가수 '김다비'로 분한 개그우먼 김신영, 미국 LA 한인 타운의 미용실 재벌 '린다G'의 가수 이효리, 아시아의 3대 용 '비룡' 가수 비 등 매력적인 '멀티 페르소나'를 내세운 연예인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와 별개로 캐릭터 설정을 통해 구태여 소개하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 설명이 되는 '멀티 페르소나'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백종원이다. 그가 스스로 만들어낸 가면 이름은 다름 아닌 '백종원'이다. 백종원은 특별하게 연출된 가면 없이도 제 얼굴을 바꾼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멀티 페르소나'다. 이 자연스러운 가면은 백종원이 대체불가한 독보적인 예능인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백종원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MBC '백파더' 등 3개 예능에 출연 중인데, 각 PD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자신의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있다. '요리 잘하는 푸근한 아저씨'라는 본래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각각 다른 가면을 쓰고 기민하고 영리하게 변신한다. '요리'라는 일관된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3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백종원에 대한 식상함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지는 이유다.

여러 식당 브랜드를 보유한 더본코리아 CEO인 백종원은 '골목식당'에서 전국 요식업 사장님들의 고민을 함께 하고 컨설팅 해주며 외식 경영 전문가로서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다. 벌써 2년6개월째 수요일 밤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골목식당'은 방송 출연만으로도 '맛집'을 탄생시킬 만큼 파급력이 대단하다.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초심', '청결', '상생' 등 장사의 기본 철학과 마인드를 공유하는 동시에 요식업 선배로서 쓴 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엄격하고 깐깐한 평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기도 한다.




'맛남의 광장'은 당초 지역 특산품이나 로컬 푸드를 이용해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 공항 등의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컨셉트를 살짝 비틀었다. 위축된 농가와 시장을 돕는 '신메뉴 개발'이라는 큰 골자는 유지하되, 게스트를 초대해 음식을 함께 맛보는 형식이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은 양세형, 김희철 등 연예인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도 하고, 개발한 신메뉴를 직접 만들어 먹이며 '동네 형'같은 푸근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백파더'의 백종원은 요리에 서툰 사람들을 통칭하는 이른바 '요린이'의 쿠킹 클래스 선생님으로서 소통을 꾀한다. '백파더' 백종원은 요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했어요"를 아끼지 않는 친절한 선생님이다. 특히, '요르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어르신 수강생이 내놓은 기상천외한 요리에 크게 당황하는 백종원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준다. 어수선한 생방송으로 말이 많았던 '백파더'는 원격을 통해 이뤄지는 백종원과 49명 수강생들의 '케미'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듯 보인다.

백종원은 '요리'라는 한 분야에서 뚜렷한 전문성과 연륜, 신뢰를 바탕으로 '백종원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완성시켰다. 수많은 예능 트렌드의 밀물과 썰물 가운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백종원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 나아가 백종원은 무려 3개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타이틀롤의 역할을 담당하며 다채로운 '멀티 페르소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백종원의 다음 가면은 어떤 모습일까. 아내인 배우 소유진의 자상한 남편일까, '딸 바보'의 다정한 아빠일까. 그의 가면놀이가 어떻게 변모할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ap연합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들 중 일부가 백신으로 이익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의회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5개 제약사 가운데 모더나와 머크, 화이자 등은 대표가 백신으로 이윤을 남길 계획임을 시사했다.

모더나·화이자·머크 “백신으로 이윤 얻겠다”
모더나의 스테판 호게 의장과 머크의 줄리 거버딩 최고의료책임자(CPO)는 모두 “백신을 원가로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영 화이자 최고사업책임자(CBO)도 백신으로 이윤을 얻을 생각이라면서 “현 상황이 매우 특수하다는 점을 알기에 이를 백신가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정부로부터 백신 개발비 4억8300만 달러(약 5700억원)를 지원받았지만, 백신으로 이윤을 얻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드존스 “이윤 내지 않겠다”
반면 정부 지원금을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스은 “이윤 없이 팔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개발에 정부지원을 받는 대신 3억명분을 공급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이윤을 남기지 않고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들 올해 말~내년 초 백신개발 완료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스, 모더나, 화이자는 이날 청문회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백신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가 개발 중인 백신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50여종의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여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건강상태나 연령, 인종에 구분없이 백신이 작동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스, 화이자는 청문위원들에게 보낸 사전 성명에서 백신개발 과정에서 다양성을 고려해 취약층에도 백신이 효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신 물량 확보 전쟁도 벌어지고 있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1억명분 백신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은 ‘포괄적 백신동맹’을 결성한 뒤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해 4억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일본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자 협의 중인 사실이 지난달 알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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